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3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두산은 1회말 삼성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정수빈의 기습번트로 인한 내야안타와 김현수의 볼넷, 최준석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발출장한 [[양의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주자 한 명을 더 홈에 부르면서 2대 0으로 앞서갔다. 1회에 2실점한 배영수는 2회에도 김재호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결국 [[류중일]] 감독은 투수를 [[차우찬]]으로 바꿨다. 차우찬은 6.1이닝 동안 100구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선발 역할을 맡았지만, 삼성은 타선이 침묵하면서 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차우찬을 투입한 작전은 뻘짓이 되었다. [[정수근|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차우찬을 차라리 선발로 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이재우]]는 예상과 다르게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2회에는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한이와 이지영을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덕아웃으로 돌려보냈다. 3회에도 2아웃을 먼저 잘 잡은 상태에서 만루를 내주면서 실점 상황에 놓였으나 박석민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여기에는 박석민의 삽질이 한몫했는데, 2볼로 시작했지만 이후 존을 벗어난 투구에 방망이를 2번 연속으로 갖다대면서 볼카운트를 2-2로 만들었다. 그리고 박석민은 다시 볼을 노렸지만 공이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면서 무기력하게 이닝을 끝냈다.] 그렇게 양 팀 투수진들이 호투를 했고, 양 팀 타선들이 너나할 것 없이 빈타에 시달리면서 경기는 두산이 2점을 앞선 채로 막판까지 흘러갔고, 9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최형우의 2루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승엽이 초구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1사 2, 3루가 되었다. 두산 벤치는 다음 타자 박한이를 [[고의사구]]로 출루시켰고, 삼성은 7회말부터 대수비로 들어온 신인 [[정현(야구선수)|정현]]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천신만고 끝에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1점차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끝나는 상황이었고, [[진갑용]]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로써 두산은 한국시리즈 전적을 3승 1패로 만들면서, 12년만의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